패완몸 되는법 2탄! 다이어트 식단에 관하여

 

안녕하세요 사이먼도미닉크루즈입니다.

 

지난번 패완몸 되는 법이라는 주제로 글 작성하였습니다. 

요점은 '무리하게 생활 패턴 변경하지 말고 할 수 있는 운동부터 꾸준히 하면 된다. 식단도 할 필요 없다' 였는데, 식단에 대하여 추가로 하고 싶은 말이 있어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시작 전 이전 패완몸 되는 법 관련 글에 대하여 읽고 오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https://cruzdominick.tistory.com/30

패완얼, 패완몸? 나도 패완몸이 될수있다면 패완몸되는방법

 

 

 

 

패완몸! 다이어트, 근성장, 몸매 가꾸기 위해 식단 조절은 필수입니다. 

흔히 떠돌고 있는 유명한 이야기,

'다이어트나 몸을 만들기 위해서는 식단 70%, 운동이 20%, 휴식이 10%다'

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뭐 각각 비율은 매체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이런 이야기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몸을 변화시키는 데 있어서 식단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이야기 임에는 틀림없습니다. 

그러나 가만히 생각해보면 뭔가 이상합니다. 저 이야기대로라면 운동 안 하고 식단만 하면 몸을 만들 수 있을까요?

70%나 차지하는 식단만 하면 몸이 좋아질 확률이 높을까요?

당연히 아닙니다. 식단 만으로 체중은 뺄 수 있어도(근육도 같이빠짐), 운동 없이 건강한, 혹은 근육을 만들 수는 없습니다. 위의 이야기는 단순히 식단이 상상 이상으로 중요하다. 이 이야기입니다.

식단 중요합니다. 그런데 이전 글에서 저는 식단 조절하지 말고 운동만 해도 된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운동이 다이어트나 몸 만드는데 차지하는 비중이 20% 밖에 안되는데, 왜 저는 식단 하지 말고 운동만 하라고 했을까요?

 

이유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첫 번째

포기하지 않기 위함입니다.

 

누구나 그렇듯 극단적이고 힘든 것을 참으며, 꾸준히 하는 것은 정말 어렵습니다. 가뜩이나 운동해보지도 않고 먹는 거 좋아하는 사람이, 하기 싫은 운동에다 식단까지 맛없는 닭가슴살, 샐러드 같은 걸로 매번 먹으려 하면 의지가 오래가기 힘듭니다. 한번 고삐를 풀어버리면 끝나버리죠. 

2달 잘 참아서 운동 꾸준히 하고, 식단 잘 지켰지만 포기해버리면 그동안의 노력은 물거품이 돼버립니다. 포기하지 않기 위한 쉬운 방법부터 해나가는 것입니다.

제가 가장 추천하는 방법은 일상생활에 운동 30분 이상 추가하여 꾸준히 하는 것입니다. 30분이 힘들면 10분만이라도 하면 됩니다. 10분이 안되면 5분이라도 빼먹지 않고 '하는 것' 이 중요합니다.  의지가 강하다면 탄수화물, 간식 조금 줄이기만 하고 단백질 섭취량만 조금 더 늘려주면 금상첨화입니다. 그러나 식단은 못하겠으면 우선 안 해도 됩니다.

정말 시간이 없다면 씻기 전에 스쿼트만이라도 30개 정도 하는 것입니다. 이것만 할 수 있어도 안 하는 것보다 상상 이상의 효과가 있습니다.

식단 특별히 하지 않고 운동을 주 4회 이상 몇 개월만 하게 되면 몸이 어느 정도 습관이 잡히게 됩니다. 그럼 이제 천천히 식단 시작하는 것입니다. 식단도 극단적으로 바꿀 필요 없습니다. 원래 먹던 식단에 타수 화물만 조금 줄이고, 닭가슴살만 추가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좋습니다. 식단도 포기하지 않을 정도로 천천히 시작해도 몸은 바뀝니다.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운동 습관 만들어 놓게 되면, 닭가슴살, 단백질 같은 거 먹지 말라고 해도 본인이 알아서 찾아먹게 됩니다. 다이어트, 운동 시작하는 거 겁먹지 말고 그냥 아무 운동이나 할 수 있는 거부터 '꾸준히' 습관화되도록 당장 시작하면 됩니다.

 

 

두 번째

식단 하지 않고 운동만 해도 몸은 좋아진다.

 

다이어트의 원리는 아주 간단히 설명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소비 칼로리 < 섭취 칼로리 → 살찜

소비 칼로리 > 섭취 칼로리 → 살 빠짐

 

하루에 섭취하는 칼로리의 양보다 소비되는 칼로리가 많다면 살은 빠집니다. 이점 아셔야 합니다.

현재 운동을 안 하던 사람이 운동을 시작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소비되는 칼로리가 많아집니다. 칼로리 조절 없이 운동만 해도 당연히 살이 빠지거나 살이 덜 찌거나, 근육이 생기거나 하게 됩니다. 운동만 시작해도 몸이 변하기 때문에 운동부터 시작하라고 권하는 것입니다.

 

 

 

위에 계속 언급했듯이 포기하지 않아야 합니다. 포기하지 않기 위한 예방책은 무리하지 않는 것입니다. 

열심히 식단까지 6개월 무리해서 운동, 식단 다하고 어느 정도 다이어트에 성공한 후에, 일순간 포기해서 원래대로 돌아온 사람도 많이 봤습니다. 

다이어트 시작한다고 먹던 거 다 없애버리고 극단적으로 닭가슴살, 샐러드, 고구마만 먹으면 너무 힘듭니다.

많은 분들이 간과하는 것이 유지입니다. 빼는 것보다 유지가 더 어렵습니다. 평생 유지하고 싶은데 평생 먹고 싶은 거 참으며 살 수는 없습니다. 세상엔 맛있는 게 너무 많거든요. 가능한 먹으면서 몸 만드는 방법이 없는 게 아닙니다.

식단 중요합니다. 그러나 운동만으로도 몸은 바뀝니다. 식단 너무 극단적으로 바꾸려 하지 않아도 됩니다. 겁먹지 말고 운동을 습관화합시다. 그러면 누구나 몸 좋아지고, 날씬해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