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랫동안 다양한 운동화와 스니커즈를 신어보고 있지만, 최근 신고 있는 한 스니커즈에 아주 놀랬습니다. 바로 착화감과 신고 벗을 때 심각하게 불편함을 느꼈기 때문인데요.
어떤 스니커즈를 하나 신고 있는데, 신는데 너무나 힘들고 벗을때는 물론이며 신고 다녀도 무슨 플랫 슈즈를 신고 다니는 것과 마찬가지로 땅바닥을 걷는 느낌입니다.
그 스니커즈는 바로 나이키 블레이저 미드 인데요. 역대 신어본 스니커즈 중 신을 때 가장 오랜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 스니커즈입니다. 신고 벗을 때 불편하다 보니 손이 자주 안 가게 되는데요. 보기에는 너무나 예쁜 신발이기에, 안 신을 수는 없어 불편함을 안고 신다가 저만의 해결 방법을 찾아 공유하려 합니다.
이 방법은 너무나 간단하며, 나이키 블레이저 미드는 물론 컨버스 하이, 덩크 하이, 조던 하이 등 높은 신발과 불편한 신발들에 모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이니, 쓱 읽어 바로 시도해보시면 되겠습니다.
목차
- 나이키 블레이저 미드 단점, 불편한 점
- 나이키 블레이저 미드 편하게 신고 벗는 방법(고무끈)
- 나이키 블레이저 미드 착화감 개선방법
1. 나이키 블레이저 미드 단점, 불편한 점
나이키 블레이저 미드는 너무나 예쁜 신발입니다. 더 군다가 역사도 오래되었고 이 신발만의 감성이 충만하기 때문에 스테디 하게 인기도 있는 스니커즈입니다. 그러나 예쁜 외모에 비해 정말 큰 단점이 있는데, 착화감과 신고 벗을 때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농구화 출신이라고 하는데 어떻게 이렇게 불편한지 모를 정도입니다. 특히 가장 힘들었던 것은 신고 벗을 때입니다. 미드 스니커즈라 발목까지 오는 신발이고 운동화 끈도 당연히 높이 있는데 이것을 아래까지 풀지 않으면, 신을 수가 없습니다. 벗을 때도 마찬가지고요. 바쁜 현대인들이 매번 이렇게 하기는 곤욕입니다. 무슨 부츠도 아니고요.
또한 발목 부분이 얇은 컨버스 하이와는 다르게 블레이저 미드는 두껍습니다. 그렇다 보니 확실하게 발목 아랫부분까지 운동화 끈을 풀지 않으면, 신을 수가 없습니다. 이 발목 부분이 두껍다 보니 안 들어갑니다. 겪어보지 않으면 잘 알기가 쉽지 않죠.
신고 벗을 때 문제점이 해결된다 해도, 착용감이 문제가 됩니다. 거의 플랫슈즈 신은 느낌, 바닥을 그대로 걷는 느낌이 납니다. 농구화로 만들어졌다는데, 참 신기할 따름입니다.
아무튼 나이키 블레이저의 단점과 불편한 점은 신고 벗을 때 아주 불편함, 신은 후에 착용감 정도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 신발은 마성의 신발로 신을 때와 보기에 너무나 예쁩니다. 신었을때 클래식하고 근본도 있고 예뻐서 이것을 안 신어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매력적인 이 신발을 최대한 편하게 신는 방법을 찾았습니다. 별거 아니지만 훨씬 나아지니 불편한 점 해결하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의 방법을 사용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2. 나이키 블레이저 미드 편하게 신고 벗는 방법(고무끈)
일단 나이키 블레이저 미드를 신고 벗을 때 편하게 하는 방법입니다. 별거 아닙니다. 많은 분들이 컨버스 하이나 조던 하이, 덩크 하이를 신을 때 불편해서 고무끈으로 교체하곤 합니다. 나이키 블레이저도 마찬가지입니다. 고무끈으로 교체해주면 됩니다.
교체만 해줘도 훨씬 수월해집니다. 그래도 컨버스 하이처럼 극적으로 편해지지는 않습니다. 나이키 블레이저는 발목 부분이 좁고 두꺼워서 고무끈으로 바꿔도 조금 힘을 들이긴 해야 합니다. 그래도 일반 끈일 때보다는 훨씬 낫습니다.
고무끈으로 바꾸면 혹시나 일반 끈과 차이가 있어 티가 나지 않을까 고민하는 분들이 있으실 텐데, 이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정말 자세히, 아주 자세히 보면 다르긴 한데 신고 다니면 정말 거의 티가 나지 않습니다.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나이키 블레이저 고무끈 구매 방법은 간단합니다. 그냥 네이버나 다음, 구글에 고무끈이라고 치고 가장 마음에 드는 거 구매하시면 됩니다. 보 다보시면 블레이저는 어떤 두께의 어떤 길이의 고무끈을 써야 하는 게 친절하게 설명 잘해주는 고무끈 브랜드들이 있습니다. 그런 곳 가서 구매하시면 되겠습니다. 가격도 몇천 원밖에 하지 않으니 좋습니다.
3. 나이키 블레이저 미드 착화감 개선방법
그다음 블레이저 미드 착용감 개선 방법입니다. 착화감 또한 땅바닥을 그대로 걷는 것 같다는 후기가 많은 악명 높은 신발이죠. 그래도 신고 싶으니 적당히 해결해서 신었습니다.
방법은 가장 얇은 깔창을 하나 사서 넣고 신는 방법입니다. 아주 간단하죠. 이것만 해줘도 땅바닥 걷는 거에서 살짝 푹신한 땅으로 변모합니다. 그래도 더 낫습니다. 깔창 하나 끼고 나서부터 그래도 블레이저에 더 자주 손이 갑니다.
깔창 구매 방법은 온라인이나 ABC 마트 같은 곳에 가서 맘에 드는 것 아무거나 구매하시면 되겠습니다. 다만 깔창이 높은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발목이 아플 수도 있고 해서, 최대한 낮은 깔창을 그나마 푹신하게 만들 수 있는 것을 찾아서 신었습니다. (살짝의 키 보정도 맘에 듭니다.)
오늘은 너무나 예쁘고 매력적인 신발인 나이키 블레이저 미드의 불편한 점과 해결 방법에 대해 적어봤습니다. 이렇게 쉬운 것들만 바꿔봤는데도 충분히 불편한 점이 개선되었습니다. 그러나 개인적인 경험담이고 개인적인 해결 방법이니 더 좋은 방법이 있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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