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패션/패션 브랜드 소개, 팁, 정보

코스 COS 브랜드 모르면 재미없는 정보 정리

by 사이먼 도미닉 크루즈 2023. 3. 28.
반응형

코스(COS)라는 브랜드에 대한 이미지가 어떠신가요? 
대부분 사람들이 생각하는 현재 한국에서의 이미지는 가격이 비싸다, 옷이 예쁘다 정도의 브랜드로 인식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거 아십니까? 코스가 유니클로, H&M, 자라와 같이 스파 브랜드라는 사실을요.
 
그래서 최소 5년 이상 코스라는 브랜드에서 많은 옷을 쇼핑한 코스 빠돌이중 한 명으로써, 코스 관련 제대로 된 정보를 이해하기 쉽게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평소 코스를 좋아하시거나, 브랜드에 대해 관심이 있으시거나, 코스에서 세일때나 평소에 득템을 하고 싶으신 분들, 꿀팁을 알고 싶으신 분들은 잘 오셨습니다. 아래에 이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코스(COS) 라는 브랜드 어떤 브랜드일까?
  2. 코스(COS) 주요 특징
  3. 그동안 코스 쇼핑하며 얻은 꿀팁

 
 
 

코스-여성-모델이-베이지-셋업을-입은-모습
코스-여성-셋업

 
 
 

1. 코스(COS) 라는 브랜드 어떤 브랜드일까?

 
코스는 Collection of style을 줄여 COS 가 되었습니다. 한국말로 한다면 스타일 모음집 정도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코스는 스웨덴 SPA 브랜드입니다. 게다가 많이들 알고 있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파 브랜드 H&M 브랜드 중 하나입니다. 

H&M 에서 전개하는 스파 브랜드들은 정말 많지만, 한국에서 가장 유명하고 입점되어있는 브랜드는 코스(COS), 아르켓(ARKET), H&M 정도가 있습니다. 
 
이쯤에서 스파브랜드에 대해 간단히 또 알아봐야 할 것같은데, 스파브랜드란 패스트 패션이라고도 부르며, 상품 기획부터, 제작, 판매까지 모든 과정을 하나의 브랜드가 다 하는 브랜드들을 말합니다. (다른 브랜드들을 전부 안 하는 경우가 많음)

 무언가 스파브랜드하면 스파오, 탑텐, 유니클로 이런 이미지 때문인지 다들 저가에 품질이 그렇게 좋지 않은 그런 브랜드들이라는 이미지가 있습니다.

그러나 스파 브랜드는 모든 것을 하나의 브랜드가 다하는 것이고, 그러다 보니 빠르게 트렌드를 파악해 제품을 판매까지 내놓다 보니, 대부분의 스파 브랜드들이 가격이 저렴한 것이 많은 것이지, 모든 스파브랜드가 품질가 가격이 저가인 것은 아닙니다.
 
아무튼 코스 또한 스파 브랜드입니다. 다만 우리가 아는 저품질, 저가의 브랜드는 아니죠. 코스 특유의 브랜드 이미지와 포지션, 정말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이제 코스가 스파브랜드 라는것, 스파 브랜드가 대충 어떤 것인지 알았으니, COS의 주요 특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2. 코스(COS) 주요 특징 

 

  • 코스 특유의 미니멀한 디자인
  • 코스 특유의 예쁜 색감
  • 중가 이상의 가격 형성
  • 제품 수량이 그렇게 많지 않음
  • 가격대비 품질이 떨어진다는 평도 많음

 
 
 

코스 특유의 미니멀한 디자인

 
일단 코스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특유의 미니멀하고 예쁜 디자인입니다. 절대 브랜드 로고나 마크 같은 것 없습니다. 깔끔하게 옷을 디자인하며 챙길 것만 챙기는 미니멀함에 코스만의 디테일이 한 스푼씩 들어있어, 저와 같이 이런 미니멀한 느낌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환장하는 디자인을 가지고 있죠.

게다가 일관성 있게 이런 브랜드 태도를 유지하며 항상 제품 출시를 합니다. 그래서 골수 팬층이 많은 브랜드이죠.
 
 
 

코스 특유의 예쁜 색감

 
거기에 예쁜 색감이 추가됩니다. 코스 매장에 들어가면서 마네킹들과 옷들을 보면 색감이 매번 예쁘다라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매 시즌 신상품들을 보면 컬러감이 화려한데 예쁘거나, 우리가 아는 일반 화이트, 아이보리, 베이지, 네이비지만 코스만의 예쁜 느낌을 담은 그런 색상들이 참 많습니다. 일단 색감만으로도 반은 먹고 들어가는 느낌입니다.

그래서 일반 무지티셔츠, 무난한 셔츠나 니트라도 코스의 색감을 가진다면 참 예쁘죠. 최근에는 다른 브랜드가서 쇼핑하다가도 '이 색 코스 같다.'라는 이야기가 나오곤 하는데, 얼마큼 코스가 브랜딩 이나 색감이 예쁘기로 유명해졌는지 알 수 있습니다.
 
 
 

중가 이상의 가격 형성

 
코스는 가격이 절대 싸지 않습니다. 오히려 고가라는 이미지가 더 많죠. 코스의 가격대는 중가정도라고 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코스보다 고가의 옷들을 만패하는 브랜드가 너무나 많아서요. (컨템포러리 브랜드, 폴로나 그 외의 많은 브랜드들 등)
 
보통 여름 기본 반팔 티쳐츠가 3만원을 넘어가고, 니트와 바지, 셔츠 등이 10만 원이 무조건 넘어갑니다. 옷에 대해 큰 투자를 하지 않는 분들 입장에서는 정말 높은 가격대는 맞는 것 같습니다. 
 
 
 

제품 수량이 그렇게 많지 않음

 
COS 는 다른 대량 스파브랜드(H&M, 유니클로)와 다르게 제품의 물량이 그렇게 폭발적으로 많지 않습니다. 인기 상품들은 출시되고 얼마 안 되어 바로 품절이 되는 경우도 많고, 개인적으로 매장을 자주 가보지만, 지난번에 있었던 옷이 다시 갔을 때 없는 경우도 종종 있고요.
 
그렇다 보니 코스옷은 정말 맘에 들면 그 자리에서 사는 편입니다. 다른 스파 브랜드 옷들은 세일까지 기다리는 경우도 많은데 코스는 그랬다가는 못 사는 경우가 생길 수 있어서요. (요즘 유난히 한국에서 인기가 많아서 그런 듯합니다.)
 
 
 

가격대비 품질이 떨어진다는 평도 많음

 
코스에 대한 특징 중 마지막은 가격대비 품질이 떨어진다는 평도 정말 많다는 것입니다. 사실 어느 정도는 맞는듯합니다. 특히 내구성 측면에서는 가격대비 높은 점수를 줄 수 있을 것 같진 않습니다.

뭔가 코스 특유의 원단이 미니멀하고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풍기는 극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유약한 옷들도 꽤 있었습니다. 솔직히 반팔 티셔츠를 유니클로와 코스에서 구매해서 입었는데, 내구성은 유니클로가 더 좋은 경우가 많았습니다. (내구성 괜찮은 옷들도 많음)
이런 점을 생각하시고 코스 쇼핑할 때 체크해 가며 고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코스-셔츠

 
 
 

3. 그동안 코스 쇼핑하며 얻은 꿀팁

 

  • 코스는 연 4번 정도 시즌 오프 세일을 한다.
  • 대략 3,6,9,12 월에 세밀하며, 세일 기간 몇 주 가량 진행된다.
  • 코스 세일 때 득템하는 좋은 방법은 세일 첫날 오전에 매장 방문하는 것이다.
  • 물론 온라인 샵에서도 세일 상품 구매가 가능하다.
  • 온라인 샵에 상품과 사이즈가 없어도, 매장에 있을 수도 있다.
  • 카카오톡 친구 추가를 해두면 세일 소식, 신상품 출시 소식 등을 빠르게 받아볼 수 있다.
  • 최근엔 세일까지 남지 않는 옷들도 많으니, 맘에 들면 바로 사는 게 더 좋긴 하다.
  • 세일 기간 중에도 같은 상품에 추가 세일이 들어가거나, 새로운 세일 상품이 추가된다.
  • 이 또한 카카오톡 친구 추가를 해두면 톡알림이 오니, 빠르게 알 수 있다.
  • 정말 구매하고 싶은 세일 상품이 품절이라면, 외국 온라인 코스 사이트에서 직구 가능하다.

 
위 정도로 코스 쇼핑 꿀팁을 적어볼 수 있겠습니다. 
적다 보니 전부 코스 세일 관련 팁이네요. 코스 하면 세일로도 유명하니 쇼핑을 많이 하는 입장에서는 어쩔 수가 없나 봅니다.
이미 알고 계신 분들도 많겠지만, 이 정도 세일 관련 팁만 알고 있어도 코스에서 쇼핑을 더욱 풍성하게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 정도로 오늘 포스팅은 마치겠습니다.
코스라는 브랜드에 대해 간략히 알면 좋을 정보만 적어봤는데, 뭔가 부족한 것 같기도 합니다. 추가로 공유하고 싶은 정보가 있다면 추가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