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름 신발 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것 중 하나가 로퍼입니다. 여름용으로 여름에만 신는 신발은 아니지만 날씨가 더워져 페이크 삭스도 많이 시는 여름에 발목과 발 윗부분이 훤히 드러나는 로퍼는 잘 맞죠.
남자, 여자 할 것 없이 로퍼 하나는 필수로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캐주얼에도 잘 어울리고 클래식하고 깔끔한 스타일에도 잘 어울리기 때문입니다. 기본적인 운동화 스니커즈들 다 구비되었다면, 다른 비슷한 스니커즈 하나 더 구매하시기보단 가죽 신발을 구매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스니커즈류와는 느낌 자체가 다르기에 활용하기도 좋습니다. 아무튼 로퍼로 가죽 신발이고 로퍼가 없는데 다른 운동화 구매를 고민하시는 분이라면 지나치지 마시고 로퍼 먼저 알아보시길 바라며, 개인적으로 입문자분들이 가성비로 신기 좋고 대중적인 로퍼 두 브랜드 소개하려 합니다. 물론 입문자가 아니더라고 꾸준히 계속 신어도 될만한 브랜드이니 로퍼에 큰돈 투자하기는 싫고 적당히 괜찮은 로퍼 구매 원하신다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목차
- 로퍼란?
- 로퍼 브랜드 추천(락포트, 하루타, 바스)
1. 로퍼란? 로퍼 뜻
추천하기 전 로퍼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고 지나가겠습니다.
로퍼는 구두의 한 종류로 영어 Loafer입니다. 뜻은 게으름뱅이라는 뜻으로 편하게 신고 벗을 수 있는 구두여서 로퍼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외국에선 슬립온이라고도 부른다고 합니다.
대표적인 종류가 두 종류가 있는데 로퍼 발등 부분에 치마 모양 장식이 달려있는 것을 테슬로퍼, 장식이 없는 것을 페니 로퍼라고 합니다. 최근엔 장식이 안 달린 페니 로퍼가 더 인기 있어 보입니다.
2. 로퍼 브랜드 추천 (락포트, 하루타, 바스)
로퍼는 정말 선택할 수 있는 브랜드가 많습니다. 국내 가죽 신발 제작하는 브랜드, 도메스틱 브랜드는 전부 로퍼를 판매 중이거든요. 가죽으로 만든 옷이나 신발들은 너무 저가를 사기보다는 그래도 적당히 투자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가죽 제품은 싸질수록 품질이 많이 떨어질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적당한 가격이란 그래도 적어도 10만 원 내외 정도입니다. 최소 이 정도 가격은 주고 사기를 추천합니다. 그래야 더욱 오래 신고 예쁘게 잘 신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소개할 브랜드는 3개 입니다. 이미 너무 대중적으로 입문 로퍼 하면 나오는 브랜드입니다.
각각 제가 생각하는 특징과 장단점, 팁을 소개하겠습니다. 가격 때문에 입문용 로퍼라고 하는 것이지 절대로 품질과 디자인이 나빠서 그런 것은 아닙니다. 이 두 브랜드는 각국에서 역사도 꽤 오래되었고 로퍼로 유명한 브랜드이기 때문에 이 브랜드 로퍼로도 계속 오랫동안 신어도 됩니다.
또한 남성분 뿐만 아니라 여성분들도 로퍼 하나씩 장만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정말 활용도가 높아 후회하지 않을 것입니다.
락포트
락포트라는 브랜드는 1970년대에 만들어진 브랜드로 역사도 꽤 깊은 브랜드입니다. 락포트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 착용감입니다. 가격대가 싸면 7~8만 원에서 10만 원대 정도인데 착용감이 편합니다. 또한 발볼 넓은 버전도 따로 있어 발볼이 넓으신 분드에게도 좋습니다. 가격과 착화감이 너무 좋기에 로퍼 처음 신으신다면 정말 좋습니다. 저도 편해서 락포트는 계속 신고 있습니다.
모델은 이전 락포트 셰익스피어의 후속인 락포트 모던 프랩이 캐주얼에도 무난하고 신기 좋기에 모던프랩 추천합니다. 락포트 모던 라이프도 좋습니다.
락포트 로퍼 특징
- 가격 : 네이버 최저가 7만 원~10만 원대
- 착용감 좋음.
- 발볼 넓은 사람 위해 W 버전 있음.
- 락포트 모던 프랩 모델 추천
- 디자인도 깔끔하고 예쁨
- 가성비 갑
- 사이즈 크게 나온다는 평, 최소 정사이즈, 5~10 다운해야 함
- 밑창이 빨리 달아 없어진다는 평이 많음
하루타
두 번째는 하루타의 로퍼입니다. 하루타는 1917년 론칭된 100년이 넘은 역사 깊은 브랜드입니다. 일본에서는 학생들 교복으로도 로퍼를 신을 만큼 로퍼를 많이 신는데, 하루타는 교복으로 납품될 만큼 많은 대중성을 가지고 오랫동안 인기 있는 브랜드입니다.
하루타 로퍼의 특징으로는 우선 쉐입이 잘빠져서 예쁩니다. 그리고 일본 브랜드인 만큼 동양인의 체형에도 잘 맞춰져 있습니다. 가격도 10만 원 내외로 괜찮고요. 그러나 착용감이 안 좋다는 평이 많습니다. 하루타 로퍼 신고 발이 아작 났다고 하는 사람도 많이 봤고요. 그래서 하루타는 신어보고 사이즈에 맞게 가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추천 모델은 가장 유명한 하루타 906 로퍼 추천합니다.
하루타 로퍼 특징
- 역사 깊은 브랜드로 기술력 있음
- 로퍼의 쉐입이 예쁨
- 만듦새가 가격 대비 좋은 편
- 가격 : 10만 원 초반대
- 착용감이 안 좋다는 평이 많음
- 사이즈는 정사이즈에서 5 사이즈 정도 다운
바스
바스는 직접 경험해본 적이 없어서 정확히 말씀드리기는 어렵습니다만 로퍼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 중 하나이고, 바스 또한 가죽 신발 쪽으로 근본이 있는 브랜드이기에 많은 분들이 추천하는 로퍼 브랜드입니다.
가격대는 10만 원 정도이며 근본이기에 착용감도 좋은 편이라고 하니 바스도 고려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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