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샌들, 슬리퍼 추천 리스트 모음

안녕하세요! 

 

지난번 여름 추천하는 신발 리스트에 살짝 이야기만 했던 여름 샌들과 슬리퍼 추천 리스트를 작성해보려 합니다.

여름에 정말 생각 이상으로 활용도가 높은 만큼 마음에 드는 거 하나 구비해두시면 뽕뽑을 수 있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리스트이니 참고용으로 보시고 괜찮아 보인다면 구매하시면 되겠습니다.

 

 

목차

1. 아디다스 알파바운스 슬리퍼
2. 버켄스탁 에바 시리즈
3. 예루살렘 샌들
4. 아일랜드
5. 하바이아나스
6. 레인보우 샌들

 

 

 

1. 아디다스 알파바운스 슬리퍼

 

 

아디다스-알파바운스

 

첫 번째는 가장 편한 슬리퍼를 소개합니다. 아디다스 알파바운스 입니다. 이미 아실만한 분들은 다 아시는 그 모델입니다. 편한 슬리퍼를 찾으신다면 안성맞춤입니다. 

적당한 높이에 너무 과하지 않고 푹신한 쿠션감, 찍찍이로 조절 가능합니다. 너무 편해서 한번 신어보면 다른 슬리퍼로는 갈 수가 없습니다. 딱딱한 슬리퍼만 신다가 처음 신어보니 정말 신세계였습니다.

아디다스 공홈에서 정상가 59,000원이고 네이버 최저가는  3만 원대 이상으로 있으니 온라인 구매하시면 조금 저렴하게 구할 수 있습니다. 색상도 올블랙, 검흰, 흰색 등 있으니 시착해보시고 싶다면 ABC 마트에서도 판매하고 있으니 가보시면 되겠습니다.

 

 

 

 

 

 

2. 버켄스탁 에바 시리즈

 

버켄스탁-지제-에바-블랙

버켄스탁은 스테디입니다. 여름 신발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죠. 몇 년간 인기 많았다고 버켄스탁이 절대 유행은 아닙니다. 이건 스테디입니다. 버켄스탁 스타일의 슬리퍼나 샌들이 사고 싶다면 유행 걱정하지 않고 구매하시면 됩니다.

버켄스탁에는 여러 인기 모델이 있습니다. 버켄스탁 취리히, 보스턴 , 아리조나, 클로그 등 많습니다.

제가 버켄스탁에서 추천하고픈 것은 에바 소재로 만든 것입니다. 

에바란 버켄스탁의 슬리퍼를 방수 기능이 좋고 가벼운 소재를 사용한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면 버켄스탁 애리조나 에바 모델이라고 하면 기존 아리조나 모델을 에바 소재를 사용하여 만든 것입니다. 

버켄스탁 슬리퍼를 살 때 가장 고민되는 것이 비 올 때입니다. 버켄스탁 특유의 코르크로 된 소재 때문에 비올때 신기가 쉽지 않은데, 에바로 된 모델을 사게되면 비올때도 막 신고 다닐 수 있고, 심지어 가격도 일반 버켄스탁의 절반이기에 아주 경제적인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3. 예루살렘 샌들

 

예루살렘-샌들

 

예루살렘 샌들은 남녀 이미 유명하지요. 벌써 한국 온라인 사이트에서는 품절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좋은 가죽으로 기본적이고 예쁜 스타일의 샌들 스타일이 많고 실제로 보면 적당히 캐주얼해서 휘뚜루마뚜루 신을 수 있습니다. 가죽 제품이다 보니 비올때 신기가 쉽지 않겠지만, 많이 오지만 않는다면 그래도 신기는 무방해 보입니다. 공홈 접속해보면 상당히 다양한 디자인의 제품들이 있고, 브라운 가죽이나 블랙 가죽 모두 예쁩니다.

샌들 하나 사고 싶은데 10만 원 이하의 가죽으로 된 것을 사고 싶다고 하면 예루살렘 샌들 강력 추천합니다.

 

4. 아일랜드 

 

아일랜드-슬리퍼

 

브라운색 쪼리 하면 떠오르는 아일랜드입니다. 쪼리 스타일의 슬리퍼를 신고 싶은데 적당히 포인트와 멋을 내고 싶다면 아일랜드 플리플랍이 제격입니다. 

스웨이드 소재로 되었기 때문에 발에 땀이 많거나, 비 올 때 신기 어렵다는 큰 단점이 있긴 하지만 실물을 보면 그냥 예쁘기에 용서는 됩니다. 

또한 착용감이 좋지 않아 발가락 사이가 민감하신 분들은 매우 아플 수 있습니다만 소재가 좋기에 신다 보면 적응됩니다. 가격은 온라인가 10만 원 이상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5. 하바이아나스 

 

하바이아나스-쪼리

 

 하바이아나스는 생소하신 분들은 생소하실 수도 있는 브랜드입니다. 그러나 하바이아나스가 사실 진정한 쪼리의 근본 브랜드입니다. 흔히 우리가 아는 군더더기 없는 쪼리 그 자체인 디자인들이 많습니다. 

쪼리 하나만 산다면 저는 하바이아나스 쪼리를 구매하겠습니다. 물이나 비 올 때, 바닷가나 어디든 다 신고 다닐 수도 있고 디자인도 깔끔합니다. 게다가 가격이 아주 좋습니다. 29CM 에서 만원대에 구매 가능합니다. 최고죠

단점이라 하면 낮은 굽과 발가락 사이가 조금 아플 수 있다는 점입니다. 웬만한 쪼리가 거의 발가락이 아프니 민감하시면 패스하시고, 초반에만 밴드 붙여서 버틸 수 있다면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6. 레인보우 샌들

 

레인보우-샌들

마지막은 레인보우 샌들입니다. 레인보우 샌들은 플리플랍 스타일의 슬리퍼가 유명합니다. 레인보우 샌들 특유의 가죽이 참 매력적인데, 처음 신었을 때는 살짝 압박감이 느껴지지만 신을수록 착용자의 발 모양에 맞춰 성형되고 태닝이 됩니다. 이렇게 되면 나중에는 정말 편해지는 장점이 있습니다. 내 발에 맞춰 바뀐다는 점이 참 매력적입니다. 

색상도 밝은 색부터 어두운 색까지 다양하게 있지만 아일랜드처럼 밝은 색이 인기 많습니다. 

가격도 6~7만 원대에 구매 가능하니 접근성도 좋습니다. 레인보우 또한 가죽이기 때문에 비올때나 바다에서 막 신기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