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파운드리 1위 TSCM, ASML 차세대 장비 확보

 

대만의 반도체 파운드리 회사 TSMC, 포토 장비 1위 ASML 차세대 장비 확보 소식

 

 

 

 

세계 1위 반도체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회사) 대만의 TSMC가 네덜란드의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 회사 ASML의 차세대 장비를 확보 했다고 합니다. 

 

 

TSCM 라는 회사는 반도체 설계는 하지 않고 반도체 FAB(쉽게 말해 반도체 공장)을 만들어 놓고 여러 반도체 설계, 디자인 하는 회사에서 위탁생산을 받아 하는 파운드리업체입니다. 
TSMC 는 이 반도체 파운드리 업계에서 세계 1위이며, 파운드리 세계 2위는 한국의 삼성입니다.  TSMC는 파운드리 전문 업체이지만, 삼성은 파운드리 포함 반도체관련 설계,생산, 판매 등 다방면으로 하기 때문에, 반도체 파운드리에서는 2위이지만 반도체 업계 순위는 전체적으로 보면 삼성이 1위, 인텔이 2위, TSMC가 3위 입니다.(2021년 매출 기준) 

 

 

ASML 이라는 회사는 네덜란드의 반도체 장비 회사로써, 포토 공정에 필요한 포토 장비를 독점하고 있는 회사 입니다. 쉽게 말해 반도체 칩을 생산하려면 무조건 ASML 의 장비를 사야하며, 높은 기술력의 반도체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포토 혹은 노광장비라고도 하는 이 장비를 필수적으로 구매해야합니다. 반도체 기술력이 높아질수록 ASML의 새로운 기술력의 장비를 반도체 칩메이커(TSMC,삼성,인텔 등)에서는 무조건 구매해야합니다. ASML의 장비 가격은 대당 수천억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TSMC가 확보한 ASML의 장비는 2024년 도입 예정이며, 차세대 극자외선(EUV) 노광장비'하이 뉴메리컬어퍼처(NA) EUV' 입니다. EUV 노광장비는 7나도미터 이하 초미세 반도체 공정 구현에 필수적으로 보유해야하는 장비로 물론 ASML 사에서 독점하는 장비입니다.이번에 확보한 장비는 가장 최점찬 EUV 노광장비입니다.

 

올해초에 미국의 인텔이 먼저 이 ASML 의 차세대 노광장비를 가장 먼저 확보하였으며, 2025년 까지 이 장비로 반도체 생산에 도입할 예정입니다. 이런 상황에 경쟁사인 삼성또한 발등에 불똥 떨어진듯 합니다. 유럽 방문중인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 또한 해당 ASML 차세대 노광장비를 보기 위해 ASML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당연히 확보하기 위해 노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ASML 차세대 극자외선 노광장비의 가격은 최소 5000억원 이상으로 알려져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