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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UFC 275 테세이라 프로하즈카, 강경호, 최승우 외 경기 결과

by 사이먼 도미닉 크루즈 2022.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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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간 6.12에 UFC 275 테세이라 프로하즈카의 라이트 헤비급 타이틀전 외 미스터 퍼펙트 강경호 선수, 스팅 최승의 선수의 UFC 경기가 열렸습니다. 관련하여 경기 결과 및 간단한 감상을 정리해보겠습니다.

 

 

 

 

UFC 275 경기 결과

  1. 밴텀급 강경호 대 다나 바트거럴
  2. 페더급 최승우 대 조쉬 클리바오
  3. 웰터급 잭 델라 마달레나 대 라마잔 에미브
  4. 웰터급 안드레 피알로 대 제이크 매튜스
  5. 여성 스트로급장 웨일리 대 요안나 옌드레이칙
  6. 여성 플라이급 타이틀전 발렌티나 세브첸코 대 타일라 산토스
  7.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전 글로버 테세이라 대 유리 프로하즈카

 

 

UFC 275 경기 결과

 

 

 

1. 밴텀급 강경호 대 다나 바트거럴

 

한군 UFC 파이터 강경호 대 다나 바트거럴의 밴텀급 매치였습니다. 

강경호 선수는 현재 패배 중이었으며 UFC 계약 마지막 경기라 이번에 지게 되면 UFC 퇴출이 될 수 있는 그런 상태였고, 상대 다나 바트거럴이라는 상대는 강력한 타격가로 UFC에서 밀어주는 신성 선수입니다. 무언가 퇴출 조 강경호를 신성 바트거럴에게 던져준 그런 느낌이었는데, 결과는 강경호 선수가 3라운드 스플릿 판정승하였습니다! 

 

그래플링이 장점인 강경호 선수가 타격이 엄청나게 발전하여 상대 타격가인 다나 바트거럴를 팬터로 만들 정도로 많은 안면 타격을 적중시켰고, 카프킥 또한 많이 맞추어 다리에 대미지를 주었습니다.

 

1라운드는 밀리는 양상이었지만 2,3 라운드 타격에서 카프 킥과 잽으로 우세하여 판정승하였습니다.

 

 

 

 

 

 

2. 페더급 최승우 대 조쉬 클리바오

 

최승우 대 조쉬 클리바오 선수의 매치였습니다. 아쉽게 최승우 선수가 3라운드 판정패하였습니다. 

최승우 선수가 입식 타격 출신으로, 타격에 강점이 있는 선수인데, 타격에 밀려 많은 다운을 당했고, 그래도 버텨내긴 했지만 판정패 하였습니다.

아쉽지만 다음 기회에 더 좋은 모습을 보일 거라 믿습니다.

 

 

 

 

 

 

3. 웰터급 잭 델라 마달레나 대 라마잔 에미브

 

 

예전 김동현이 UFC에서 활약하던 체급인 웰터급의 매치였습니다. 마달레나는 타격가이고 에이브 선수는 그래플러입니다. 경기는 그대로 에미브가 테이크 다운을 노리며 다가갔지만 마달레나가 잘 방어해내고 멋진 바디샷으로 TKO 승리하였습니다.

 

마치 하빕과 코너 맥그리거의 경기처럼 양선수가 구도나 외모나 스타일이 비슷했는데, 타격가인 마달레나가 멋지게 승리했네요.

 

 

 

 

 

 

4. 웰터급 안드레 피알로 대 제이크 매튜스

 

 

다시 웰터급의 매치입니다. 복싱이 강점이고 매번 1라운드에 끝을 내던 강력한 타격가 알드레 피알로와 나이는 20대지만 UFC 경력이 오래된 제이크 매튜스의 경기였습니다. 결과는 제이크 매튜스의 화려한 타격에 의한 2라운드 TKO 승리입니다.

 

오랫동안 그저 그런 선수였던 매튜스가 복싱이 강한 피알로를 타격으로 멋있게 요리하며 승리한 것에 정말 놀랬습니다. 매튜스가 상승세를 타 높이 올라갔으면 하네요. 

매튜스는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주어 이번 UFC 275에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를 수상했습니다. 

 

 

 

 

 

 

 

5. 여성 스트로급 장 웨일리 대 요안나 옌드레이칙

 

전 UFC 챔피언들인 중국의 장웨일리와 요안나의 매치입니다. 1차전에 한번 붙은적 있으면 5라운드 명승부 끝에 장 웨일리가 이겼었는데요. 다시 2차전이 열렸습니다.

 

결과는 2라운드 TKO 장웨일리 승리입니다. 1라운드에 그래플링으로 요안나를 괴롭히더니 2라운드에 스피닝 백 피스트로 엄청난 KO를 만들어 냈습니다. 

장 웨일리가 실력 있는 것으로 보여 다시 챔피언이 될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6. 여성 플라이급 타이틀전 발렌티나 세브첸코 대 타일라 산토스

 

 

여성 플라이급의 여제, 플라이급에서는 위기조차 한 번도 없었던 세브첸코와 타일라 산토스의 경기입니다. 

경기전 예상은 당연히 세브첸코가 압도적 승리를 할 것이라 예상되었지만 경기는 엄청나게 팽팽했고 오히려 산토스가 이기는 것이 아닌가 할 정도로 챔피언이 밀렸습니다.

 

그러나 결과는 5라운드 스플릿 판정승 발렌티나 승리입니다. 그래플링으로 세브첸코를 오래 눌러놨지만 대미지를 입히지 못해 산토스가 판정패한 것 같습니다.

 

 

 

 

 

 

7.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전 글로버 테세이라 대 유리 프로하즈카

 

 

마지막으로 대망의 79년생 노장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테세이라 대 체코의 초신성 유리 프로하즈카의 경기였습니다.

결과는 유리 프로하즈카의 5라운드 서브미션 승리였습니다.

 

그러나 5라운드 내내 서로 엄청난 대미지를 주고받고, 그라운드 스윕을 밥먹듯이 하고, 양 선수에게 위기가 쉴 새 없이 찾아오는 긴장감 넘치는 엄청난 경기였습니다. 글로 설명하기 어려운 엄청난 경기이니 풀 경기를 꼭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판정으로 갔으면 테세이라가 이겼을 것으로 보이는 경기 내용인데 막판 엄청난 역전극이 펼쳐졌고, 이 경기는 역대 UFC 경기중 최고라는 평도 벌써 나오고 있을 만큼 엄청난 경기입니다.

 

물론 UFC275의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를 수상하였고, 벌써부터 올해의 파이트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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