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링클 뜻, 크링클 소재에 대해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쇼핑하다 보면 간간히 보이는 소재가 있습니다. 바로 '크링클'이라는 것인데요. 스톤아일랜드의 옷들을 보면 특히 많이 보입니다. 스톤아일랜드 옷 느낌의 바람막이 같은 얇은 원단에 주름이 져있는 원단이 바로 크링클인데요.

크링클을 사용한 옷들이 최근 점점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크링클 원단 특유의 특징 때문에 같은 색의 크링클 소재로 된 옷만 입어줘도 무언가 남들과는 다른 느낌을 낼 수가 있는데요. 그래서 이번엔 핫해지고 있는 크링클이라는 소재에 대하여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목차

1. 크링클 뜻? 크링클이란?
2. 크링클의 장점,단점, 특징

 

 

 

1. 크링클 뜻? 크링클 소재란?

 

코스-크링클-버킷햇

 

크링클이란 영어 단어 Crinkle에서 유래되었습니다. Crinkle 은 주름을 잡다, 줄인다는 뜻의 단어로 얇은 소재의 오그라든, 구김이 간 것 같은 원단을 크링클이라고 합니다.

 

 

 

 

 

 

2. 크링클의 장점,단점, 특징

 

클럽모나코-크링클-밴딩-팬츠

 

 

크링클 소재 특징

 

1. 입체적
2. 유니크함
3. 얇아 시원해 보임
4. 몸에 달라붙지 않음
5. 소재 특성상 촉감이 호불호 갈릴 수가 있음

 

 

크링클 소재는 특규의 구겨지고 입체적인 텍스쳐 때문에 일반 의류에서는 이외로 많이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디자인 특성상 이런 크링클의 특징적인 느낌을 살리고 싶을 때만 사용하기에 나름 희소성이 있는 소재의 디자인입니다.

그래서 여성 블라우스, 스카프 같은 곳에 자주 사용되고 있습니다.

 

특히나 크링클하면 떠오르는 것이 스톤아일랜드인데요. 스톤아일랜드는 재킷이나 패딩 점퍼, 쇼츠, 팬츠 등 다양한 의류에 크링클을 활용해 만들고 있고 크링클을 사용하지 않았더라도 크링클 느낌과 비슷한 느낌의 옷들이 많습니다. 스톤아일랜드가 옷을  디자인적으로 워낙 잘 살려 만들었기에 다른 브랜드에서 크링클 소재를 이용하여 옷을 만들게 되면 스톤 아일랜드 옷 같다는 느낌이 들 정도입니다. 

 

똑같은 검정색의 반바지를 입어도 일반 면소재로 된 반바지와, 크링클 소재로 된 반바지를 입게 되면 뚜렷한 차이가 보이고, 특유의 구겨진 듯한 느낌이 살짝 스포티해 보이고 시원해 보이기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일반 소재의 옷들이 있다면, 크링클 소재로 된 의류를 구매하여, 소재만 달라도 이렇게 다른 느낌이 날 수 있구나 느껴보시는 것도 정말 추천 드리립니다. 

 

 

한 가지 추가로 언급하고 싶은 점은, 스톤아일랜드라는 브랜드는 특유의 팔 쪽 고로 말고도 크링클 소재를 사용한 옷이나 품질, 디자인 적으로도 충분히 좋은 평가를 받는 브랜드였습니다. 한국에서 갑자기 엄청난 인기를 가지게 되고, 학생부터 남녀노소 다양한 계층(특히 조폭들?)에서 많이 입기 시작하다 보니 단순 로고 플레이를 하는 브랜드가 된 것 같은 느낌입니다.

무언가 안타깝습니다. 물론 브랜드 입장에서는 판매량이 늘고 인기가 많아져 매출도 높아졌겠지만, 한국에서는 브랜드 이미지가 그냥 로고 플레이하는 듯한 느낌이 많이 들게 되었고, 저또한 스톤아일랜드 옷을 사고 싶어도, 학생들이나 다른 분들이 워낙 많이 입고 다니기에 제 가격 주고 구매하기가 꺼려지기는 합니다. 

 

 

코스-크링클드-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