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 알뤼르 옴므 스포츠 후기-남자 향수, 호불호 없는 향수 추천

안녕하세요! 

 

날씨가 따뜻해지며 뭔가 프레시하고 상큼한 향이 생각나는 날입니다.

상큼한 향이라고 하니 또 향수가 생각나네요. 향이라는 게 한 사람의 인상을 좌지우지할 만큼 중요합니다. 외적으로 마음에 안 드는 사람이, 가장 좋아하는 향이 난다면 외적인 것이 잊힐 수도 있을 정도로요.

특히 남자의 경우보다 여자의 경우 향에 더욱 민감하다고 합니다. 그러니 우리 남자들은 향에 신경을 써야합니다. 

백날 멋지고 예쁜옷입었어도 안 씻고 시큼한 냄새가 나거나, 곰팡이 냄새가 나게 되면 끝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번엔 호불호가 덜 갈리고 꾸준하고 특히 여성분들이 좋아하는 남자 향수를 하나 추천해보겠습니다.

최근 선물 받아 아주 기쁘게 작성하고 있습니다.

 

 

1. 샤넬 알뤼르 옴므 스포츠 후기

2. 샤넬 대표 남자 향수 3종 간단 비교(샤넬 알뤼르 옴므 스포츠, 샤넬 알뤼르옴므 블랑쉐, 블루드 샤넬)

 

 

 

 

1. 샤넬 알뤼르 옴므 스포츠 후기

 

남자 향수 원탑, 비공식 여자가 맡았을 때 최고로 좋은 남자 향수 1위, 호불호 없는 향수인,

샤넬 알뤼르 옴므 스포츠입니다.

샤넬-알뤼르-옴므-스포츠

 

샤넬 알뤼르옴므 스포츠

• 용량 : 100mL
• 가격 : 148,000원 (50ml : 103,000원)

 

 

향수에 대한 지식이 없어 탑노트, 미들 노트 같은 조금이라도 전문적인 이야기는 하기 힘들지만, 라이트 한 향수 애호가로서 느낌 그대로 적어보다면,

 

샤넬 알뤼르 옴므 스포츠는 뿌린 직후에는 목욕탕 스킨 향이 납니다. 일반적인 스킨향이라기보단 고급진 목욕탕 스킨향입니다. 그러다 시간이 지나면 잔향이 달달한 향으로 변합니다.

향수 지속력 또한 무지막지합니다. 너무 오래가서 탈입니다. 반나절은 족히 남아있는 것 같습니다.

보통 20대 중반 이후부터 많이들 추천하는데요. 이 의견에 동의합니다. 학생분들이나 어린분들은 풍기는 느낌과는 조금 맞지 않는 것같습니다. (어리지만 성숙하신 분이라면 잘맞을수도 있습니다.)

향수하면 또 주위의 피드백이 중요한데요. 특히 여성분들의 피드백이 압도적으로 좋습니다. 나열해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여성 피드백

• 시원하고 섹시하다.
• 그냥 향이 너무 좋다.
• 호불호 전혀 안 갈린다.
• 멋있는 남성의 향이다.
• 꾸민 느낌의 향이다.
• 스킨향인데 고급스럽다. 
• 톡 쏘는 향이난다.
• 계속 맡고 싶다.
• 셔츠에 깔끔하게 입은 멋진 남자의 향이다.
• 등등

 

남자들 피드백(별로 중요하지 않음)

• 아저씨 스킨향이 난다.
• 꾸민 느낌이다.
• 살짝 과하다.

 

워낙 스테디 하게 인기 있고, 유명하기에 이 향수 없는 남자분들은 하나씩 구비해두시면 절대 후회는 없을 것입니다. 본인 만족 보단 주위에서  먼저 피드백 올 것입니다. 저 또한 이 향수는 다 써도 계속 다시 구매하여 사용할 예정입니다.

 

 

 

2. 샤넬 대표 남자 향수 3종 간단 비교(샤넬 알뤼르 옴므 스포츠, 샤넬 알뤼르옴므 블랑쉐, 블루드 샤넬)

 

이번에 샤넬 알뤼르 옴므 스포츠 뿌리며 만족스러워 샤넬의 다른향수들을 조금 알아봤습니다.

샤넬 남자 향수는 대표적으로 샤넬 알뤼르옴므 스포츠, 샤넬 알뤼르옴므 블랑쉐, 블루 드 샤넬 이렇게 인기 많습니다.

시향 해본 결과 

샤넬 알뤼르 옴므 스포츠 -> 샤넬 알뤼르옴므 블랑쉐 -> 블루드 샤넬 

샤넬 알뤼르 옴므 스포츠도 충분히 셔츠느낌의 깔끔하고 섹시한 남자의 향이 나지만, 이 순서로 점점 뭔가 클래식함, 흔히 꾸민 느낌이 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슈트를 입은 느낌이랄까)

그래서 사용하는 나이 대로도 샤넬 알뤼를 옴므가 가장 영하고 스타일이 자유로울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으며, 블랑쉐, 블루드 샤넬로 넘어갈수록 좀 더 중후한 느낌이었습니다. (전부 20대 중반 이후의 나이대로 추천하며, 블루드 샤넬 같은 경우 30대 넘어가신 분들이 사용하면 진가를 나타낼 것 같습니다.)

혹시나 고민 중이시라면 참고가 되면 좋겠습니다. 

저 같은 경우 알뤼르 옴므 스포츠가 있지만 블루 드 샤넬을 하나 더 구비할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