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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바지 세탁법 관리법 예쁜 청바지 물빠짐 없이 오래 입고 싶다면?

by 사이먼 도미닉 크루즈 2021.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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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이먼도미닉크루즈 입니다.

 

 

남녀노소 불문하고 누구나 청바지 한벌 이상은 가지고 있습니다.

만원대의 저렴한 청바지부터 수십만 원을 호가하는 고가의 청바지까지, 생지부터 워싱진까지 다양한 청바지가 있는데요.

맘에 드는 예쁜 청바지를 관리 못하여 못 입게 된다면 더한 슬픔은 없을 것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청바지를 물 빠짐이나 변형이 적게 가기 위해, 청바지 세탁법과 관리법에 대해 쉽고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청바지가 워낙 인기도 많고 다양한 관리법과 세탁법이 있어 아직도 청바지 관리에 대해 이야기가 많습니다.

이런 부분 때문에 청바지에 관하여 포스팅하기가 조심스러운데, 자기 자신만의 관리법이 있으신 분들은 재미로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청바지에 대해 꼭 알아야 할 것들!

2. 청바지 관리법(청바지 보관, 청바지 세탁)

 

 

 

 

1. 청바지에 대해 꼭 알아야 할 것들!

 

청바지란? 

 

우선 청바지란 어떤 옷인지 알아야 합니다.

청바지는 간단히 질기고 거친 느낌의 천을 청색 염료로 염색하여 만든 바지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부분은 청바지도 면바지이며 청색으로 염색한 옷이기 때문에 염색된 청색이 빠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청바지 종류 구분

 

청바지는 종류가 많습니다. 셀비지 진, 다양한 워싱진, 디스트로이드 진 등 다양한 종류가 있지만, 일반인 기준 관리 상 필수로 알아야 할 것은 두 가지입니다. 바로 '생지(미방 축가 공=로우=리지드)냐 생지가 아니냐'입니다.

 

생지 청바지란 '가공되지 않은 청바지'입니다. 청바지는 염색 후 여러 가지 공정이 있지만 생지 데님은 염색 후에 가공되지 않은 그 상태의 청바지 이기 때문에 뻣뻣하고 색도 단색에 가깝습니다. 구분하기가 어렵다면 진한 어두운 청색의 어떠한 무늬도 없는 바지, 손으로 만졌는데 청색이 조금 묻어나는 바지라면 우선 생지 데님이라고 판단해주시면 되고, 그 이외의 연한 색의 청바지(연청, 중청 등) 워싱 진들은 생지가 아니라고 구분하면 됩니다.

 

생지 데님과 아닌 바지를 구분하는 이유는 생지 바지는 가공되지 않았기에 물 빠짐이 많기 때문에 관리 초기 관리방법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미방축가공(생지)는 소킹을 해야하는 데, 소킹을 하지 않고 바로 세탁하게 되면 수축과 물빠짐이 크기 때문입니다.

 

- 소킹 : 일정한 시간 어떤 액체에 담그는 것. 청바지 소킹은 풀기 제거, 수축 등 여러 가지 이유로 한다.

 

말하다 보니 이야기가 길어졌지만 청바지 관리를 위해선 자신의 청바지가 생지인가 아닌가 구분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2. 청바지 관리법

 

청바지  관리법

 

  1. 햇빛 없는 곳에 보관
  2. 청바지도 세탁해야한다.

 

서두에 언급했듯 청바지는 특히나 마니아층이 많은 의류로 다양한 보관법에 대한 논쟁이 있습니다.

일반적인 사람들은 청바지를 전문적으로 보관하기 힘드니 쉽고 편하고 효과적인 두 가지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1) 햇빛 없는 곳에 보관

 

청바지도 면으로 만든 섬유이기 때문에 햇빛이 오래 닿게 되면 변화가 있을 수 있습니다.

햇빛이 많이 들지 않는 곳에 보관만 해도 더 오래 입을 수 있으니 쉽게 햇빛만 피해서 보관해 주시길 바랍니다.

 

2) 청바지도 세탁해야 한다

 

이 부분이 논쟁이 많습니다. 청바지는 세탁을 절대 하면 안 된다라는 것인데, 이유는 청바지는 입는 사람에 따라 다른 페이딩(물 빠짐) 모양이 생기게 되는데, 이것이 청바지의 큰 매력이기 때문입니다. 저 또한 이것 때문에 몇 년간 세탁을 안 한적도 있습니다. 그러나 청바지도 의류이고 입고 다니다 보면 피부의 각질, 땀이나 이물질이 들어가게 되면 위생상 좋지 않고 냄새가 나게 됩니다. 건강에도 좋지 않고 땀에 대한 변색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청바지도 세탁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청바지 세탁법

 

일단 청바지가 생지인가 아닌가 구분을 해야 합니다. 생지라면 바로 세탁하면 안 되고 소킹을 한 후에 세탁해야 합니다.

소킹이 필요한 바지를 구매하시는 분들은 마니아층일 확률이 높고 소킹에 대하여 잘 알고 계실 것이기 때문에 소킹을 꼭 권장하며, 나는 소킹 하기 귀찮다 하시는 분들은 처음엔 드라이클리닝이라도 한 후에 다음주터 세탁하시길 추천합니다.

또한 세탁이 필요하긴 하지만 청바지는 입는 사람에 따라 다른 페이딩(물 빠짐) 모양이 큰 매력을 차지하기 때문에 자주 세탁하는 것은 안 좋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추천하는 청바지 세탁법은 두 가지 입니다. 두가지 중 편하신 것을 선택하셔서 하시면 되겠습니다.

 

1. 세탁기 이용

 

세탁기 이용하실 때에는 찬물에 뒤집어 세제 조금 넣거나 울샴푸 이용하여 세탁하고, 탈수는 하지 않는 것입니다.

탈수하게 되면 원단이 틀어질 수 있는데 이는 조금이나마 방지하기 위함입니다.(청바지가 통이 돌아가는 것은 정상적인 현상임)

탈수를 하고 싶으시다면 세탁망에 넣어서 뒤집은 채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손빨래

 

손빨래로 울샴푸 이용하여 미지근한 물에 10분 정도 담갔다가 헹군 후 탈수 없이 거꾸로 널어놓는 것

 

 

 

 

여기까지 청바지 관리에 필요한 내용입니다. 청바지가 워낙 마니아층이 두텁고 인기가 많다 보니 글쓰기가 두렵기는 했지만 기본적인 내용을 아시고 자신만의 비법이나 취향에 따라 관리하시면 좋겠습니다. 또한 청바지 종류에 관련하여 간단히 작성하였는데, 이 부분은 추후 자세히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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