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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 장마철 옷장, 옷방 비워두면? 옷 곰팡이

by 사이먼 도미닉 크루즈 2023.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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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분들이 휴가철에 떠날 계획을 세우느라 설레고 가서 뭐 할지 가서 어떤 옷을 입을지 고민을 하고 계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또 옷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있어 휴가철에 알아야할 정말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예전 여름 휴가철에 1주일 정도 해외여행에 다녀온 적 있습니다. 그리고 옷방에 들어와 봤을 때의 충격을 잊지 못합니다. 내가 아끼는 하얀 곰팡이가 피어올라 있었습니다. 그때의 충격은 아직도 생생합니다.

 

그래서 여름철 휴가철에 중요한 것이  옷방이나 옷장에 습기 관리입니다.  이번엔 휴가철에 옷방이나 옷장에 습기 관리를 하지 않으면 어떻게 되는지, 그렇다면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꼭 한번 쓱 읽고 저처럼 귀중한 옷망가뜨리는 실수를 저지르지 않으시길 바라며 얼른 적어보겠습니다.

 

 

 

 

 

 

목차

  1. 휴가철 옷방, 옷장에 무슨 일이 일어날까?
  2. 여름 장마철, 휴가철 옷방 습기 관리법

 

 

 

 

 

 

1. 휴가철 옷방, 옷장에 무슨 일이 일어날까? 

 

 

여름 휴가철에 장기간 집을 비우게 되면, 여러 가지 일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중에서 옷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재앙이 될 일이 있습니다. 바로 '옷에 곰팡이가 피는 것'입니다.

 

저 또한 겪었었습니다. 몇 년 전 1주일 정도 한국 장마철에 해외에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방하나를 전체로 옷방을 사용하고 있는데, 옷방에 들어가 보니, 옷에 하얀 먼지 같은 것들이 묻어있었습니다.

 

처음엔 그냥 먼지가 묻었나 보다 하고 털어내려 했더니, 잘 털리지 않았습니다. 이상해서 보니 하나뿐만이 바지 몇 벌, 코트, 옷, 등등 여러 가지 옷에 이런 하얀 게 묻어있었습니다.

 

알아보니 쉽게 이 하얀 먼지의 정체를 알 수 있었습니다. 곰팡이였습니다. 

이때 옷들 여러 개 정리했습니다. 상태 괜찮은 것들은 그래도 걸레로 닦아내거나 세탁을 맡기고 입었지만, 못 입게 된 옷들도 있었습니다. 

 

이런 재앙을 겪으니 매년 여름 지인들에게 꼭 이 이야기를 합니다. 장기간 집 비울 거면 옷방이나 옷장에 꼭 제습 잘되게 해 두라고요.

 

여름 습한 우리나라 날씨에 장기간 비우게 되면 이런 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평소에는 집에서 지내며 습하면 에어컨을 틀던, 제습기를 틀던 해서 자동으로 습기 관리가 되지만, 장기간 비울 때는 그것이 전혀 안되니 옷들에게 곰팡이가 무지막지하게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니 여름에 옷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이 부분도 꼭 신경 써주어야 합니다.

 

그러면 장기간 비울 때 습기 관리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2. 여름 장마철, 휴가철 옷방 습기 관리법

 

 

그렇다면 이런 곰팡이가 옷방이나 옷장, 옷들에게 피어나지 않게 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다들 아시겠지만 당연히 습기 제거가 필수입니다. 습기 제거를 하기 위해선 무엇이 필요할까요? 

당연히 제습제입니다. 제습제를 옷방이나 옷장에 두기만 하면 됩니다.

 

 

아주 간단합니다. 옷방이나 옷장에 제습을 하지 않으면 곰팡이가 생길 수 있고, 그러니 제습제를 옷방에 많이 비치만 해두면 되는 문제인데, 옷에 여름에 곰팡이 필 수가 있다는 사실 자체를 모르고 그냥 집을 비우면 문제가 발생합니다.

 

그래서 옷방이나 옷장에 물먹는 하마 같은 제습제를 무진장 많이 비치해 두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필자는 여름에 옷방에 제습제를 필요 이상으로 비치합니다. 옷을 좋아하기 때문에 상하는 것을 두고 볼 수 없어서, 평소에도 옷방에 제습제를 4개 이상 비치해두고 있습니다.

 

만약 장기간 집을 비울 것이라면 5개 이상으로 더욱 많이 비치해두고 떠납니다. 서랍용 제습제, 옷장용 제습제, 옷걸이형 제습제 등 다양한 종류가 있으니, 필요 이상으로 비치해두면 되겠습니다.

그러면 마음이 편하고 왠지 모르게 평소에 옷 상태도 더 좋은 것 같은 느낌입니다.

 

'옷방에 제습 기능이 있는 제품들을 필요 이상으로 비치하자' 이것이 휴가철 옷방 습기 관리 법입니다.

 

 

 

 

 

요약하자면,

  1. 여름 습기가 많고 더운 한국 날씨에 옷방이나 옷장을 장기간 방치하면 곰팡이가 생길 수 있다.
  2. 곰팡이가 생기면 나쁜 경우 옷을 버려야 할 수도 있다.
  3. 곰팡이 방지 방법은 옷방에 제습제를 왕창 비치해 두고 떠나는 것이다.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위에 적었듯 옷들에 곰팡이가 생길 수 있다는 사실 자체를 몰라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니 제습제를 옷 근처에 많이 비치해 두고 곰팡이 발생을 막고 예쁘게 옷을 입어봅시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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